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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차 문 뜯어 35대 차량털이한 40대 남성

2018.03.13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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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차 문 뜯어 35대 차량털이한 4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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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자동차 문을 파손시키고 금품을 절도하는 수법으로 35대의 차량을 털어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힌 김 모(40) 씨가 가위로 차량을 부수고 금품을 훔친 것은 지난 1월 24일부터 3월 6일 사이.

김 씨는 군산시 조촌동 한 병원 주차장에 있던 1t 트럭에서 20만 원 상당의 블랙박스를 훔친 것을 시작으로 군산 일대에서만 35대의 차량을 털었다.

이 기간 그가 훔친 금품은 약 570만 원 상당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마땅한 직업이 없고,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그를 상대로 여죄를 묻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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