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패럴림픽 선수-대표단 내일 북으로 귀환

평창 동계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했던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 24명이 내일 오후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 패럴림픽 방문단 24명이 내일 오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육로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선수단 가운데 마유철과 김정현은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참관 선수 4명도 선수단에 포함돼 함께 방남했습니다.

북한의 동계패럴림픽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은 패럴림픽 개막 이틀 전인 지난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