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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교실에서 총기 오발...학생 1명 부상

2018.03.15 오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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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기 무장 교사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 교사가 교실에서 안전교육을 하다 총기 오발해 학생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카운티의 씨사이드 고교에서 경찰관 출신인 이 학교 교사 데니스 알렉산더가 교실에서 총기 관련 안전교육을 하다 오발로 총이 발사됐습니다.

총탄이 천장에 맞으면서 파편이 튀어 교실에 앉아있던 17세 남학생의 목 근처에 박혔습니다.

다행히 학생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지만 교사는 정직처분을 받았고, 교사들의 총기 무장 방침에 대해 부모들의 걱정이 커졌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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