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도로관리에 올해 1조 6천억 원 투입

정부가 올해 모두 1조6천억 원을 투입해 교량·터널 내진 보강, 포트홀 제거, 교통 흐름 개선 등 도로관리에 나섭니다.

도로 관리 예산은 지난 2015년 1조 4천808억 원에서 2016년 1조5천220억 원, 2017년 1조6천202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4천621명에서 2016년 4천292명, 2017년 4천185명으로 계속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효과가 도로관리에 따른 효과로 보고 도로 관리에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도로를 보수하고 과적 차량을 단속하는 직원의 근로조건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