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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좋은 일들 일어날 것"...연일 북미회담 자신감

2018.04.20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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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 등과 관련해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세계적인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연일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뒤 트윗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훌륭한 만남을 가졌고 북한, 군사, 무역 문제를 깊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국한한 언급은 아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 대한 낙관도 담겨 있습니다.

전날은 북미정상회담의 '세계적 성공'을 장담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북미정상회담을 세계적인 성공으로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 미국, 한국, 북한, 일본뿐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요.]

자신의 '복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를 평양에 급파해 북한의 의중을 사전 탐색한 데서 나온 자신감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내정자가 김 위원장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억류 미국인 3명의 석방에 대해 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 비핵화 방법론 등을 놓고 북미 간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비핵화 완료 시간표' 대한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헤더 노어트 / 美 국무부 대변인 : 핵 전문가들과 에너지부, 국무부, 국방부 인사 등 많은 사람들이 북한 '비핵화 시간표' 완성을 위해 계속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종전 선언이 추진되는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는 없다면서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하지만 비핵화와 분리돼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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