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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절차 트럼프 장남, 9살 연상 앵커와 교제

2018.05.11 오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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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부인 바네사와 이혼절차를 밟는 중에 9살 연상의 폭스뉴스 앵커 킴벌리 길포일과 교제하고 있다고 미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트럼프 주니어와 폭스뉴스 '더 파이브' 공동진행자인 길포일이 몇 주간 데이트를 했다고 두 사람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트럼프 주니어와 길포일은 지난 주말 지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새 독일대사인 리처드 그리넬을 위해 주최한 파티에 함께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와 12년간 결혼생활을 하며 다섯 자녀를 두고 있는 부인 바네사는 지난 3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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