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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마술사'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별세...향년 82세

2018.05.17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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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오늘 새벽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사인은 폐렴으로, 한 달 전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 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이영희 씨는 마흔의 나이에 한복 디자이너의 길을 시작해 1993년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프레타 포르테 쇼에 참가했고 2000년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8년 구글 캠페인 '세계 60 아티스트'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2001년 6월에는 남한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평양에서 패션쇼를 열기도 했습니다.


한복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열정을 쏟았던 고인은 2015년 한복 인생 40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열었으며 톱스타 전지현을 손주 며느리로 맞아 관심을 끌었습니다.

빈소는 삼성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입니다.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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