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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9,000m 이상 치솟은 '가스 기둥'...현재 하와이 상황

자막뉴스 2018.05.18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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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규모 5.0, 6.9의 강진과 함께 용암을 분출한 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오, 젠장! 얘야, 이리 와라! 오, 마이 갓!"

2주만인 현지시각 17일 새벽 화산 정상 부분이 폭발해 화산재 기둥이 해발 9천 미터 이상 치솟았습니다.

하루 전 규모 4 안팎의 지진이 한 시간 새 4번이나 난 뒤 일어난 일인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이후 그 사이에도 땅의 균열이 계속되면서 약한 용암 분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컴컴한 어둠 속에서 폭발이 일어나기도 하고 산불처럼 나무를 태우면서 타기도 해 주민들을 위협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20여 곳의 균열이 생겼는데, 여기서 올라오는 유독가스와 화산재 연기는 주민들 호흡기를 위협할 뿐 아니라 항공기 운항에도 적색 경보를 울리게 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은 지하에서 흐르는 마그마가 멈추는 곳에서 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냉장고 만한 바위가 수 킬로미터를 날아갈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입니다.


지난 3일 시작된 하와이 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건물 37채가 파괴됐고, 2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취재기자 : 김기봉
촬영 : 김장훈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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