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목돈마련 신규적금 7월 출시..."사실상 연 7%대 효과"

병사 목돈 마련 신규 적금상품이 오는 7월 14개 은행에서 일괄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전역 후 취업준비나 학업 등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현행 국군 병사 적금상품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적금 상품은 기존 국군 병사 적금상품에 재정·세제 인센티브를 추가해 사실상 연 7%대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상품별 월 적립 한도는 20만 원으로, 병사 개인당 2개 은행까지 가입할 수 있어 최대 월 적립 한도는 40만 원 수준이며,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입대를 앞둔 예비병사와 부모 등이 여러 적금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통합 공시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