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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다음 달 27일 8년 만의 내한 공연

2018.06.19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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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크 음악의 대부, 밥 딜런이 다음 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엽니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이후 8년 만으로 입장권은 오는 27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위메프 등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밥 딜런은 철학적이고 메시지가 있는 가사를 바탕으로 음악을 만들어 왔으며 지금까지 1억2천5백만 장의 앨범을 판매해 세계 음악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립니다.

이런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그래미 어워즈 평생 공로상과 퓰리처상 특별상을 받았고 2016년엔 뮤지션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에선 '녹킹 온 헤븐스 도어' '블로잉 인 더 윈드'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 등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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