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中대사대리 "북중 친선협력 수호·발전은 확고부동"

장청강 주북한 중국 대사대리가 북·중 우호 협조와 상호원조 조약 체결 기념일인 어제 평양에서 연회를 열고 북중 협력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북중 우호와 협조, 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 체결 57주년을 기념해, 장청강 주북 중화인민공화국 임시 대리대사가 어제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 대사대리는 연설에서 북중 친선협력 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측 인사로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류명선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 리길성 외무성 부상 등이 연회에 초청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