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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으로 대마 밀수...미국인 교사 구속

2018.07.12 오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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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은 국제 우편으로 대마를 들여온 혐의로 미국 국적의 교사 33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미국 오리건주에서 대마 천2백 그램을 국제 특급 우편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밀수입 정보를 미리 파악했던 검찰은 A 씨가 우편을 받는 것을 기다렸다가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A 씨에게서 압수한 대마가 2천5백여 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A 씨를 상대로 대마를 밀수입한 이유와 경위, 사용처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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