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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중고생·대학생 천 명, 일주일간 모국 연수

2018.07.25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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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 천 명이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해 모국을 찾았습니다.


전 세계 50개 나라 재외동포 중고생과 대학생 천 명은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방한해 오는 31일까지 모국 연수에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은 판문점을 비롯해 전국으로 흩어져 국내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우리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오는 29일에는 서울 탑골 공원과 인사동 거리에서 내년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 예정입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오늘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바람을 직접 경험하며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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