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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밀려간 피서객 구한 해녀들이 구조 뒤 한 말

2018.07.25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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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밀려간 피서객 구한 해녀들이 구조 뒤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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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도중 물에 빠져 바다로 휩쓸려간 관광객을 인근에서 물질하던 해녀 2명이 구조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 백모 씨가 바람에 밀려 바다 쪽으로 휩쓸렸다.

당시 해상에서 물질하던 세화 어촌계 소속 해녀 이복녀 씨와 고인덕 씨는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먼바다 쪽으로 휩쓸린 백 씨 쪽으로 향했다.

두 해녀는 육상에서 200m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백 씨를 50m를 헤엄쳐 구조했다.

해경이 출동했을 때는 해녀들이 이미 백씨를 구한 뒤였다. 백씨는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바로 숙소로 귀가했다.

해경은 물놀이객을 구조한 두 해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해녀들은 "마침 거기 있어서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 = 제주 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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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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