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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대사관 부근 폭발물 터져...용의자는 20대 남성

2018.07.26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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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오늘 낮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20대 남성이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건데,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박희천 특파원!

폭발물이 터진 게 몇 시쯤인가요?

[기자]
이곳 시각 오후 1시쯤입니다.

폭발물이 터진 곳은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 부근이었는데요.

제보를 받고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공안이 현장을 거의 다 정리한 상태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20대 남성이 사제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몽골 출신의 장 씨 성을 가진 남성인데, 손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 말고는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음은 컸지만, 위력은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폭발 현장 부근에서 폭발물의 파편을 발견했는데, 폭죽을 만들 때 쓰는 종이 관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개별적인 치안 사건에 불과하며 공안이 이를 잘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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