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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보양식' 삼계탕도 간편식 봇물

2018.07.28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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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주는 정말 불볕더위에 시달렸죠.


중복도 있어서 보양식 찾으신 분들 많을 텐데, 전통의 강자 삼계탕, 인기는 여전하지만 먹는 모습은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삼계탕의 새로운 풍속도, 김현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뜨거운 뚝배기에 담긴 삼계탕!

삼계탕은 예부터 가장 대중적인 복달임 음식이지만, 먹는 방법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삼계탕 포장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습니다.

5분 30초 뒤 뚜껑을 열면 김이 모락모락. 편의점에서 즐기는 초간편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대형 마트의 삼계탕 간편식 진열대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생닭을 손질하고 고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난 덕에 업체 진출이 활발해진 겁니다.

농협과 하림 등 원래 닭을 유통하던 업체와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 오뚜기, 아워홈, 신세계 푸드 등이 경쟁하고 있고,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도 자체 브랜드 제품을 내놨습니다.


외식업계 진출도 잇따라 어묵으로 유명한 사조대림과 치킨업체 BBQ에 이어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도 올해 첫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실제 대형 마트의 이번 달 삼계탕 간편식 매출은 두 자릿수 급성장한 반면, 생닭은 역신장하면서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YTN 김현아[kimhah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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