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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에 더 강해지는 폭염...'야기' 서쪽으로 치우쳐

2018.08.10 오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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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는 아직도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장흥과 광주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이렇게 소나기가 내린 지역은 낮 동안 잠시나마 더위가 쉬어갔지만, 그렇지 못한 지역은 여전히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

북상 중인 태풍 '야기'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27도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한층 심해지겠습니다.

내일은 호남과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제 14호 태풍 '야기'는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치우치면서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겠는데요.

일본과 미국도 우리와 비슷하게 진로를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지금처럼 국지성 소나기만 내리겠고요.

폭염을 식히는 충분한 양의 비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더위 대비 잘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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