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 스포츠외교의 첨병 역할을 할 코리아 하우스가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 문을 열었습니다.
'겔로라 붕 카르노' 주 경기장 부근에 들어선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2004년부터 선수 지원을 위해 동하계 올림픽에서만 운영되던 코리아하우스가 아시안게임 때도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5일 한국의 밤 행사에 북한 선수단을 초청하는 한편, 단일팀을 구성한 세 종목의 합동 응원전을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자고 북측에 제안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