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경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사의 표명

연구비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된 서은경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 이사장은 과학기술문화와 과학창의인재육성 사업을 담당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으로서, 연구비 관리와 관련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구비 유용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연구비로 사익을 취할 만큼 부도덕하게 살아오지 않았다며 연구재단 감사와 관련한 추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 이사장은 한국연구재단 감사에서 학생인건비를 연구실 공동 경비 등에 임의로 쓰는 등 전북대 교수 재직 시절 연구비를 부적절하게 썼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이성규[skee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