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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831채 침수 피해...미귀가 이재민 77명

2018.08.29 오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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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지방에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면서 침수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수도권 584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주택과 상가 831채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천과 전곡 등 경기도 북부의 피해가 늘면서 경기도의 침수 피해 건물이 344채로 늘어났고 서울 139채, 인천 101채로 집계됐습니다.

또 서울 은평구 27명, 양천구 5명, 광주 남구 10명 등 전국적으로 53세대 77명의 이재민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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