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일자리 질 측정 지표 만들겠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일자리의 양적인 규모와 함께 질적인 측면도 관찰 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청장은 오늘 국가통계발전포럼 개회사에서 "고용률·실업률뿐만 아니라 고용 안정성과 근로조건, 일과 삶의 조화 등 일자리 질적 지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전문가들과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저출산 문제에 제때 대응하기 위해 장래 인구 추계 주기를 기존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3월에는 특별추계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