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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1억 원' 아크로리버파크, 실거래가 조사 착수

2018.08.31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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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최근 3.3㎡당 1억 원 넘게 거래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등 고가 거래 사례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매물 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짓 계약정보를 흘리거나, 높은 가격에 가계약을 맺었다가 며칠 내 취소하는 방법 등으로 호가를 끌어 올리는 시장 교란행위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59㎡가 이번 달 중순 24억 5천만 원, 즉 3.3㎡당 1억 2백만 원에 거래됐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거래가격이 통상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돼 실거래가 맞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공개된 이 주택형의 최근 신고 사례는 지난 1월 20일 22층이 18억7천만 원에 팔린 것이 마지막입니다.


만약 이번 달에 24억 5천만 원에 거래된 게 사실이라면 불과 7개월 만에 소형 아파트가 6억 원 가까이 오른 겁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러나, 1차 현장 점검에서 실제 이 거래를 성사시켰다는 중개업소를 찾지 못했고, 현지 중개인들도 대부분 언론 보도 전까지는 몰랐다는 반응이어서 거래 방법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강 변에 위치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 2016년 8월 입주 이후 이 지역 대장 주 아파트로 불리며 최고 시세를 형성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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