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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남해안 '돌풍·벼락' 강한 비...중서부 더워요

2018.08.31 오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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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자 9월의 첫날인 내일도, 영동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 남부와 경북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전남과 경남 내륙은 오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 동안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남해안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 그 밖의 남부와 영동 지방에는 5~50mm가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1도, 광주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구 28도로,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는 일요일에도 비가 오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화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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