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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일전 시청률 57.3%...KBS가 1위

2018.09.02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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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일전의 합계 시청률이 57.3%를 기록했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상파 3사가 중계한 일본과의 결승전 시청률은 57.3%로, 주말 밤 국민의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채널별로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나선 KBS가 22.6%로 가장 높았고, 안정환 해설위원의 MBC가 21.8%로 근소한 2위, 최용수 해설위원의 SBS가 12.9% 순이었습니다.

축구에 앞서 열린 남자야구 결승 한일전의 시청률 합은 21.6%로 이승엽 해설위원을 앞세운 SBS가 8.6%로 MBC와 KBS를 앞섰습니다.

야구와 축구 결승전이 잇달아 열리면서 지상파 3사 주말극과 예능이 대거 결방했고, tvN 주말극 '미스터 선샤인' 역시 7.7%로 시청률이 반 토막 났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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