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해 과일 수입액이 12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염에 시달린 올해도 1월부터 7월까지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난 10억 달러를 기록해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품목별로는 바나나가 29%로 가장 많았고, 오렌지와 포도 등이 뒤를 이었으며, 건강 재료로 주목받은 아보카도는 수입액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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