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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비 6억 가로챈 사무장 한의원 적발

2018.09.04 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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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른바 '사무장 한의원'을 운영해 요양급여비 6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모 협동조합 이사장 75살 A 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3년부터 4년 동안 광주에서 '사무장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비 6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등은 의료인이 아니어도 의료기관을 세울 수 있는 의료생협을 만들기 위해 3백여 명의 명부를 거짓 조합원으로 등록해 인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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