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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학교 3곳·30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세

2018.09.04 오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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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 구미지역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에 다니는 학생과 교직원 305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 가운데 학생 4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학교 3곳은 급식소와 조리실 증축과 보수를 위해 위탁 급식을 하고 있고, 모두 같은 업체에서 도시락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 당국과 보건 당국은 급식 위탁 업체에서 제공한 음식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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