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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9.9절 맞아 군장성 46명 승진 인사

2018.09.08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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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0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군 장성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0돌을 맞으며 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 칭호를 올려줄 데 대해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리문철 외 4명이 별 2개인 육군 중장으로, 김덕삼 외 3명이 별 2개인 해군 소장, 김성기 외 29명이 육군 소장, 유학철 외 6명이 내무군, 즉 인민보안성 소속 소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이후 거의 해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때 군 장성 승진인사를 단행했고, 정권 수립 기념일에 군 장성 인사가 단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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