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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동선 CCTV 확보...밀접접촉자 22명

2018.09.09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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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등 밀접접촉해 자가격리된 사람이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 환자인 61살 A 씨의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입국 당시 환자가 탔던 휠체어를 밀어준 도우미가 한 명 추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항공기를 탔던 탑승객 등 단순접촉자 440명도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를 오늘(9일)부터 메르스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향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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