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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급증...매일 116명 10억 피해 발생

2018.09.10 오후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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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올해 상반기 피해액이 1년 전보다 70% 넘게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802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4% 증가했고, 피해자 수도 2만천여 명으로 5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116명의 피해자가 10억 원, 1인 평균 860만 원의 전화금융사기를 당하는 셈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저금리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고 접근하는 대출빙자형이 전체의 70%가 넘었고, 검찰 등 정부기관 사칭형이 30%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검찰 등을 사칭하며 범죄에 연루됐다는 전화가 오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상대방 소속기관과 이름을 확인한 후 전화를 끊은 뒤, 해당 기관 공식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해 사실관계와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피해를 봤다면 바로 경찰 112나 해당 금융회사 등에 신고해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합니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금융권과 보이스피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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