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초등학교 신축 공사장서 불...인명 피해는 없어

오늘 오후 2시 반쯤 경기 이천시 오천리에 있는 마장초등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불은 한 시간여 만에 꺼졌고, 안에서 작업하던 40여 명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마장초등학교 측은 기존 초등학교가 이전할 신축 건물에서 불이 났다며, 거리가 수 킬로 정도 떨어져 대피 등의 안전 조치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맨 위층에 쌓여있던 스티로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