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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文 대통령 불통과 고집에 강한 유감"

2018.09.11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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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청와대의 방북 초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이 당리당략을 운운하며 일방적인 발표를 다시 한 번 강행했다며 문 대통령의 불통과 고집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무엇보다 진지하고 깊이 논의해야 하는 자리에서 여야 당 대표들에게 들러리를 서게 한다면 보여주기식의 결과만 낳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민생경제 실패에 따른 지지율 하락을 가리려고 남북정상회담을 이용하려는 욕심을 버려야 북한 비핵화의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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