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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플로렌스' 3등급으로 약화...美 170만 명 대피령

2018.09.13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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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남동부 해안 상륙을 앞두고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세력이 다소 약화됐습니다.


미 재난당국은 대서양에서 북상 중인 플로렌스의 최대 풍속이 시속 225km에서 201km로 약화됐지만 여전히 강력한 폭풍과 폭우를 동반하고 있어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허리케인은 풍속이 179㎞ 이상이면 3등급이 되는데 3등급에서 5등급을 메이저 급 허리케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플로렌스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3일에서 14일 미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해수면이 높아지는 폭풍 해일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홍수와 강풍 피해가 우려됩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3개 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지역 주민 17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 중간 선거 지원 유세 일정을 취소한 트럼프 대통령은 동부 해안을 강타하는 최악의 폭풍이 될 수 있다며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들은 맞서지 말고 대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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