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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정상회담 선발대, 오늘 육로로 방북

2018.09.16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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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현지에서 준비하기 위한 우리 측 선발대가 오늘 방북합니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는 오늘 새벽 청와대를 출발해 육로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오후에 평양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선발대는 주요 행사 현장 답사, 상황실과 프레스센터 설치, 통신선 구축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오는 18일 문 대통령의 평양 순안공항 도착부터 정상회담 행사를 취재하고, 생중계 장비를 설치할 공동취재단 선발대 20여 명도 함께 북측에 들어갑니다.

서호 선발대 단장은 남북출입사무소 앞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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