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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vs 중·러, 안보리 대북제재 놓고 충돌

2018.09.18 오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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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위반 여부를 놓고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안보리 회의에서 충돌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오늘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러시아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위반한 증거가 있다"며 제재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러시아의 제재위반은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라면서 "제재위반 증거를 은폐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의 이런 주장에 러시아와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바실리 네벤쟈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미국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제재가 외교를 대체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마차오쉬 중국 대사도 중국은 대북제재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북한과 대결하는 것은 막다른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힘에 의존하는 것은 재앙적인 결과 외에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현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반대로 제재 위반 사례 등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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