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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담당관 "남북관계 정상화, 양측 경제에 큰 이득 될 것"

2018.09.22 오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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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서 30년 가까이 한국 경제를 분석해온 랜들 존스 박사가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면 양측이 경제적으로 큰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ECD 한국·일본 담당 팀장인 존스 박사는 현지시각 21일 프랑스 파리 주OECD 한국대표부에서 우리 정부가 수여하는 수교훈장 '숭례장'을 받은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단기적으로 비용이 발생해도 장기적으로는 남북한 모두에 경제적으로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존스 박사는 또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인적자원이 훌륭하고 교육수준이 높은 한국은 세계 일류국가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올해 OECD 보고서에서 밝힌 대로 한국은 포용적 성장, 삶의 질 중시, 일과 가정의 양립, 녹색성장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1970년대에 한국에서 2년간 선교사로 활동해 한국어에 유창하고 '조은수'라는 한국 이름도 가진 존스 박사는 OECD 분석관으로서 40여 차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현재 63살인 존스 박사는 2년 뒤 정년퇴직하면 본국인 미국으로 돌아가 북한경제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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