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회담은 김정은 의지·영도의 결실"

북한 매체들은 평양정상회담과 평양 공동선언 채택의 공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돌리며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 정상회담과 공동선언 채택은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하루빨리 세우려는 김 위원장의 확고한 의지와 영도의 결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평양 정상회담은 김 위원장의 민족애와 민족자주 정신이 가져온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환영공연과 대집단체조 등을 관람하고 옥류관 오찬과 평양 대동강수산물식당 만찬 등을 함께한 데 대해 겸허하고 소탈한 풍모라고 치켜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