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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아버지 소원 위해 제주도도 갈까?

2018.09.25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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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대로 올해 서울에 온다면 제주도를 방문할 지도 관심사입니다.


제주도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외가 묘지가 있고,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이 생전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가족묘지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외가의 가족묘입니다.

김 위원장 외할아버지인 고경택을 포함해 모두 14기입니다.

고경택은 북한에서 사망해 묘비만 세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경택의 딸이자 김 위원장 생모인 고경희는 2002년 '평양의 어머니'로 우상화되다가 2년 뒤 사망했습니다.

김 위원장 외가 일가 출신지도 제주시 조천읍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올해 안에 서울에 방문한다면 제주도를 방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제주도 방문 기간 백두산 답방 형식으로 한라산 방문도 기대해볼 만한 대목입니다.

[러시아 외신기자 : 앞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방문할 때 (문 대통령과) 같이 한라산으로 갈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네 매우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간이 있고….]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생전에 TV를 통해 본 제주도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말을 남측 인사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방문 성사라는 대전제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김 위원장이 아버지의 소원을 대신 이룰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한 일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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