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현대차, 안방 수성 총력...수입차 파상 공세

2018.09.25 오전 07:30
background
AD
[앵커]
현대차가 새로운 준중형 세단과 SUV로 국내 시장 수성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수입차들은 가격 경쟁력과 친환경을 내세우며 파상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현대차가 이번 달 새로 공개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입니다.

더욱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가솔린 모델은 1리터에 15km, 디젤 모델은 17.8km까지 주행할 수 있도록 연비를 높였습니다.

특히 차에서 내리려 할 때 오토바이나 사람이 지나가면 경고음이 울리는 '안전하차 보조장치'는 준중형에서 처음 적용됐습니다.

[구민철 / 현대차 외장디자인실장 : 소비자들을 더 이끌고 앞서기 위해서 더 과감한 변신을 한 겁니다. 신차 못지않은 신선한 감을 이번 차에 표현을 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와 투싼 등으로 급성장하는 SUV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며 세단과 SUV,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수입차의 공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BMW가 잇따른 화재 사고로 주춤한 사이, 또 다른 독일 업체인 벤츠는 순수 전기차 SUV 모델인 '더 뉴 EQC'를 공개했습니다.

한 차례 충전으로 450km를 주행할 수 있는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갑니다.

조만간 국내 출시 날짜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마틴 슐즈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 : 한국 시장은 특히 중요합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유행과 기술에 매우 긍정적입니다. 한국에 새로운 전기차를 들여오는 것이 흥분되는 이유입니다.]

이밖에 중국 업체가 인수한 스웨덴의 볼보는 세단인 2019년형 '더 뉴 S90' 모델 전부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이전 모델보다 6백만 원 내린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나섰습니다.

친환경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차의 파상 공세에 맞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1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