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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대기업 내부거래 급증...지난해 142조

2018.10.10 오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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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 규제에도 불구하고 10대 대기업의 내부거래 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놓은 '2018년 공시 대상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현황'을 보면 삼성과 현대차, SK 등 총수가 있는 10대 대기업의 내부거래 금액은 142조 원으로, 전년보다 20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그룹은 SK가 42조 8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와 삼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내부거래 공시 대상인 전체 60개 대기업의 내부거래 금액은 모두 191조 4천억 원이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9%였습니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의 지분이 높을수록, 특히 총수 2세의 지분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규제 대상 회사 194개의 내부거래 비중은 14.1%로, 여전히 전체 계열사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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