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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구호 외친 팬 버릇 고치기 위한 첼시 구단의 선택

2018.10.12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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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구호 외친 팬 버릇 고치기 위한 첼시 구단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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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에서 반유대주의 구호를 외치고 조롱하는 노래를 부른 첼시 팬들에게 구단이 아우슈비츠 견학을 제안했다.


첼시는 그간 일부 훌리건들의 혐오 표현에 3년간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조처를 했지만 혐오 표현이 계속되자 방침을 바꾸기로 했다.

첼시 회장 부르스 벅은 "혐오 표현을 한 사람의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면 그들의 행동이 바뀔 기회도 없다"면서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폴란드에 있던 유대인 집단 수용소이자 학살 장소인 아우슈비츠를 견학시키자는 아이디어는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제안했다.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계 유대인이다.

첼시는 반 유대주의 구호를 외친 팬들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현장 견학을 하던지 시즌 티켓을 반납하던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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