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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개 층 창문에 매달려...필사의 탈출

2018.10.12 오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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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양산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숨진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목숨을 건 탈출을 해야만 했습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고층 아파트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쉼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매캐한 연기에 놀란 아파트 주민은 복도 창문에 걸터앉아 구조를 기다립니다.

안에 있던 사람은 다급한 나머지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아래층으로 이동합니다.

한 명이 창에 매달리고 두 명이 또 나오더니 동시에 3명이 창문 밖으로 매달려 필사의 탈출을 벌입니다.

그 순간, 아래층에 있던 다른 한 명도 창문 난간을 잡고 아래층으로 몸을 피합니다.

내부에 있다가 가장 먼저 창밖으로 나온 사람은 무려 5개 층이나 창문에 매달려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낮 12시 50분쯤 시작한 불은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없지만 2명이 다치고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를 고치다가 용접 불꽃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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