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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우동 한 끼만 먹어도 나트륨 1일 기준치 80% 섭취

2018.10.17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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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우동, 칼국수 등을 한 끼만 먹어도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치의 80%가 섭취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면류와 음료류, 커피, 발효유류를 비롯해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팝콘과 콜라의 당·나트륨 함유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내용을 보면 장류와 김치류를 제외하고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게 되는 식품은 면류로, 우동 제품 1,724㎎ 라면 중 유탕면 제품 1,586㎎, 칼국수 제품 1,573㎎ 순으로 나트륨이 많아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 2,000㎎ 미만에 육박했습니다.

영화관 팝콘의 경우 양파나 버터갈릭 등의 맛이 첨가된 시즈닝 팝콘, 일반 팝콘, 달콤 팝콘 순으로 나트륨 함량이 많았습니다.


달콤 팝콘의 경우는 당 함량도 높았는데 영화관에서 달콤 팝콘과 콜라를 대형 세트로 먹을 경우, 1일 당류 섭취 기준치인 100g의 70%를 섭취하는 셈이었습니다.

나트륨과 당은 과잉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이나 비만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 2016년부터 건강 위해 가능 영양성분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일상생활에서 당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식품을 살 때는 반드시 영양 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라면 스프는 반만 넣고 조리하며 국물이 있는 제품은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습관 기르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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