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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대출" 상담 가장해 개인정보 수집...16명 검거

2018.10.21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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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담을 가장해 빼낸 개인정보를 대부업체에 판 콜센터 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콜센터 대표 28살 한 모 씨를 구속하고 관계자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인터넷에서 이름·전화번호가 담긴 개인정보 44만여 건을 건당 20원에 사들인 다음, 낮은 이자를 미끼로 생년월일과 직업, 이전 대출 이력 등이 담긴 모두 607명의 개인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렇게 모은 정보 2만4천여 건을 대부업체에 건당 최대 만 원에 팔아 1억8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대출 상담을 핑계로 상세한 개인정보를 파악하는 경우 정보 수집 목적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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