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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 심신미약 감경 반대"...75만여 명 동의

2018.10.21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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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사건 피의자가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이 감경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가 심신미약으로 처벌이 약해질 수 있다며 이를 반대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사흘만인 오늘 오전까지 75만여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30살 김 모 씨는 아르바이트생 21살 신 모 씨를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이후 김 씨는 수사과정에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진단서를 제출했고,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로 보내져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입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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