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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적십자회장 1억 쌈짓돈...영수증도 필요 없어" 의전 논란

2018.10.22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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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활동비 명목으로 1년에 1억 원에 가까운 돈을 현금으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이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대한적십자사 내부 자료를 보면 박경서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별도의 업무 추진비 외에도 매달 720만 원의 활동비를 추가로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회장의 활동비는 전액 현금으로 받는 데다, 사용처 확인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820만 원으로 활동비를 올렸다가 내부 반발에 부딪혀 다시 삭감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비상근직은 적십자회장의 경우 급여가 없는 대신 연간 2천900만 원의 업무추진비와 차량이 지원됩니다.


적십자사는 지난해에는 의전 수준을 맞춘다는 명분으로 월 임차료 120만 원 정도이던 회장 전용 차량을 월 임차료 200만 원이 넘는 고급 차량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는 박 회장이 최근 남북교류 사업으로 업무량이 많았다며, 차량과 업무 지원 모두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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