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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고용승계 발견되면 엄벌...조사 확대 검토"

2018.10.23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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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불거진 공공기관 친인척 채용비리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조사 내용을 본 뒤에 조사를 확대할지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공기관 친인척 채용비리 파문은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에서 시작돼 다른 공공기관과 공기업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친인척 특혜 채용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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