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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美 복음주의 기독교 대표단 이례적 접견

2018.11.02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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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현지시각 1일 미국에서 온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에서 온 대표단을 리야드의 왕궁에서 접견했습니다.


보수적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에 서방의 기독교 인사들이 공식 방문한 것도 드문 일이지만, 왕실의 핵심 실세인 왕세자와 만난 것도 이례적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들 대표단 중 마이크 에번스 예루살렘기도팀 창립자 등 일부 인사가 이스라엘과 시온주의를 지지하는 성향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고 보도했습니다.

종교, 혈통이 같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사우디 등 아랍 이슬람권은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란에 맞서기 위해 사우디와 이스라엘이 오래된 '중동의 금기'를 깨고 접촉면을 넓히는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슬람이 배타적이라는 인상을 벗고 자신을 유연하고 개혁적인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지난 3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유대인 단체를 만나는 등 다른 종교와 만남을 늘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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