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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예결위 간사 "민주당 시간 끌기...조속히 소위 구성해야"

2018.11.14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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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가 인권 정수 문제로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인 장제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장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안 통과 법정기일이 겨우 19일 남았는데 민주당이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 원안으로 직권상정해 통과시키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해 예산소위 최대 인원이 15명이라고 했던 민주당 발언을 전하며 비교섭단체 한 석을 포함해 16명으로 총원을 늘리자는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의 소위 출석을 요구했던 장 의원은 김 실장이 야당과 간담회 형식으로 큰 틀에서 예산안을 다루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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