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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정부에 내수활성화·금융지원 요청

2018.11.14 오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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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와 수출, 생산이 모두 후퇴하며 위기에 처한 자동차업계가 정부에 내수 활성화 대책과 부품업계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자동차업계는 오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요청했습니다.

완성차 업계와 부품업체들은 위기 극복 방안으로 세제지원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통한 내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금융부담 완화와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부품업계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산업부는 현재 준비 중인 지원대책에 자동차업계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다음 달 안으로 자동차부품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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